집사람
So beautiful 집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
It's so miracle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So beautiful 사랑하는 게 이 안에 또 있어
It's so miracle 당신을 꼭 닮은 선물
화장기 없이 얇아진 얼굴로 애를 달래는
여자가 아닌 아내가 돼버린 나의 그대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My love
So beautiful 부르튼 손이 아름다운 건
It's so miracle 당신의 그 마음 때문
집에 있다 보면 자기 이름을 잊고 산다는
자긴 그저 우릴 위해 산다는 나의 그대여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하고 싶던 꿈이 많았었던 그대가
이젠 나와 우리 아이만이 유일한 꿈이래
그댈 보면 눈물이 나 행복해서 눈물이 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말라버렸어 엄마가 됐어
늙고 약해져도 그대는 평생 여자야 내 사랑이야
늙고 약해져도 그대는 나의 여자야 내 사랑이야
My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