编曲: 한민세/ Cracker
꽤 늦은 morning
더 잠은 안 오고 할 일은 없고
공허한 마음
I think I'm lonely
날카로운 마음에 주고 싶은 blur
Yeah I'm in a mood
드라마나 볼까
침대에 누워서 그림 같은 곳
여행할 수도 있겠지만
그 때 생각난 단체방
한 명도 예외 없이 함께 봐
돗자리는 내가 챙길 테니까
30분 뒤 한강은 어떨까
나와 지금 아까운 시간이 가잖아
나와 함께 지난 기억을 마시자
그땐 그랬지 그땐 그랬지
아직은 또 해도 재밌는 얘기
미안하지만
오늘도 못 나갈 것 같아
라는 말은 먹히지 않겠지
그래 가만히 있다가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보단
밖이 훨씬 낫겠지
So where you at
이제 나가려고 해
보채지 좀 말아
거의 다 와 간다고 man
신기하게도 긴 시간의 틈에
무언가 어색할 것도 같았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일 뿐이지
반갑기만 해
한강 다리 밑 돗자리가 비좁아
여전히 연애와는 담을 쌓고 살아
너흰 내 음악 소식보다
이게 더 궁금할 테지
Haha 웃음이 흘러나와
문득 생각이 들지
나오길 잘했다
시끌벅적한 대화를 안주 삼아
지는 해에 맞춰 맥주 캔을 내려놔
나와 지금 아까운 시간이 가잖아
나와 함께 지난 기억을 마시자
그땐 그랬지 그땐 그랬지
아직은 또 해도 재밌는 얘기
이 노랠 듣는다면 전화 걸어줘
그때처럼 옆에서 함께 걸어줘
이 노랠 듣는다면 바로 나와줘
그때 추억 있던 곳으로 나와줘
이 노랠 듣는다면 전화 걸어줘
그때처럼 옆에서 함께 걸어줘
이 노랠 듣는다면 바로 나와줘
그때 추억 있던 곳으로 나와줘
꽤 늦은 morning
더 잠은 안 오고 할 일은 없고
공허한 마음
I think I'm lonely
날카로운 마음에 주고 싶은 blur
Yeah I'm in a m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