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每年的这个时候
다녀가는 것 같아
好像已经走了
변한 것 없이도
即使没有什么变化
늘 새로운 기분
却常常会有新的气氛
여전한 것 같아
好像一直如此
눈에 띄게 변한 것은 없어도
也没有变成耀眼的样子
변한 건 나밖에 없는 이곳
这里改变的只有我一个人
매년 이맘때면
每年的这个时候
다녀가는 것 같아 너 없이도
没有好像已经走了的你
오랜만이라 더 좋은 듯해
好久不见的话好像更好一点
눈을 가려도 다 보일 듯해
即使遮住眼睛好像也都可以看见
오랜만에 와도 참 익숙해
就算好久不见却也熟悉无比
허전한 마음도
我空荡荡的心也是如此
변한 건 나밖에 없는 걸까
难道改变的只有我吗?
괜히 허전해서
心陡然空洞了
매년 이맘때면
每年的这个时候
변한 것 없이도
没有什么变化
다녀가는 것 같아 너 없이도
也没有好像已经走了的你
오랜만이라 더 좋은 듯해
好久不见的话好像更好一点
다 알 듯해
就像什么都知道的样子
눈을 감아도 다 보일 듯해
遮住眼睛好像也全部都看得到
잡힐 듯해
好像被抓住了一样
변한 것 없이도 좋은 듯해
没有什么变化似乎也不错
오랜만이라도 눈을 가려도 훤해
好久不见闭上眼睛也觉得明亮
아쉬움에 뒤돌아 보네
带着遗憾去回头看
괜히 허전해서
心里觉得很空虚
매년 이맘때면
每年的这个时候
다녀가는 것 같아 너 없이도
没有了好像已经离开的你
오랜만이라도
即使好久不见
눈을 감아도 훤해
闭上眼睛你的样子在脑海中依久清晰
다 보일 듯해
好像都可以看得到
오랜만이라 더 좋은 듯해
好久不见似乎更好一点
다 알 듯해
好像什么都知道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