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
넌 항상 그런 식 넌 맨날 그런 식
다 해놓곤 나 몰라라 꼴에 값을 하는 식
그냥 발뺌하는 식 말 바꿔 하는 식
상처 주고 피해자인 척 바로 연기하는 식
난 거기에 짤 없지 그런데 존나 울었지
집에 가서 숨었지 이불 덮고 누웠지
눈 떴고 밤이 되면 다시 또 눈을 붙였지
다시 또 눈이 부었지 이런 나를 어찌
싸질러 보는 식 넌 다 안다는 듯이
외로울 때만 부르고 있어 당연하단 듯이
내가 찾을 때는 넌 일이 있어 그게 당연하단 듯이 yeah
부재중 전화에 콜백하고서 버선발로 달려갔지
넌 또 고마운 표정 하지 우리의 밤은 또 황홀하지
텅 비어버린 반나절 짜리
그런 착각에 일주일 살아가니 알만하지
넌 말만 많은 식 말만 하는 식
안달 나 있는 bish
Where you at girl
Where you at girl
그 새낀 뭔데 또
네 옆에 누워있어
넌 항상 그런 식 넌 맨날 그런 식
대단한 척 말하지만 곱씹으면 bullshit
빡치게 눈치 기가 막히게 보는 식
그러다 암것도 모른척해서 난 소름 찍
더는 할 말 없지 근데 존나 울었지
내가 아닌 너였지 어리둥절 거렸지
생각할 시간 어쩌구 개소리 늘어놔서 빵 터졌지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 bish woo
미안해 앞으로 기도할게 개 망하게 해달라고
잘 봤어 너의 가면 속의 가면 속의 가면
나는 할 말 없고 체면치레 열심히 하다 가줘
그리고 내 인생에서 빠져 내 인생에서 짜져
눈 굴려 우로 좌로 어디서 밑장을 깔어
난 네가 만든 각본 안에서 절대로 안 살아
You can never taste this shit 절대
Can never taste shit again
Where you at girl
Where you at girl
그 새낀 뭔데 또
네 옆에 누워있어
Where you at girl
Where you at girl
너는 뭔데 또
내 옆에 누워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