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서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선 해
넌 어때 how about you
Professional unprofessional
가끔 드는 생각에
확실히 unprofessional
천한 광대 재미없음
필요한건 이유
말 말고 뭐든 느낌
결정은 전부 그 이후
왜 왜 왜 왜 또 왜 왜
중요 한건 왜 말해줘
나한테 중요한건 왜
날 이용하려 들면 그래
알지만 재밌으면 그래
별 이상한 애 다 보겠네
내 삶은 원래 그래
내가 기술을 하려면
기술을 했겠지
예술을 하려면 미술을 했겠지
살려고 시작한 랩이나 재밌어
계속한 랩이나 다 내가 해
그래 난 이것밖에 안 돼
이 것 밖에 안 되면 안 돼
더 버티는 게 아니라
할 만하니까 내 할 말 해
처음 시작과 지금
좀 많이 변했지
내가 믿지 못한 것들
또 날 믿지 못한 것도
늘 겉 돈 내게 사랑을 건네
그것도 지구반대편
뒤돌아선 내 뒤에 내편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서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선 해
아직도 하냐는 말
또 뒤따르는 사과
걸렸던건 그래 역시 나이인가
이제 그만하래 안 되는 것
분수에 맞게 살라하네 다 아는 걸
난 들어본 적 없어 단 한번도
그냥 더 믿어줬었지 날 알면 더
당연하다 생각했던 건
당연하지 않았고
날 걱정했던 만큼 나 역시
날 이해한적 없지
나도 이해한적 없어
자꾸 걱정하지만
난 검정 할 것 없어 걱정
다 지워지는 낙서
그래 별로 큰 신경안써
지워 간단하지 울지 마
넌 마음 써
내게 더 빛나는 해를 비춰줘
난 해가 싫지만 난
내가 싫지만 난 네게 싣지 마음
그래 그렇게 비춰줘
이 삶이 다 끝나고
내가 랩을 멈춘다고 해도
넌 내게 안 잊혀져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서
나는 밤 그댄 낮
보기에 없는 답
내가 가진 당신의
날들에 펼쳐지는 향
나는 달 그댄 날
감싸 안아 다독거려 주며
내 편에 서네
따뜻해 내 편에 선 해
난 밤이라 당신의 낯을 보기엔
꽤 눈 부셔
난 밤이라 당신의 낮을 보기엔
꽤 눈 부셔
그래 나는 밤이라
당신의 낮을 보기엔 꽤 눈 부셔
늘 도망 다녀 숨어있던
내 방을 깨 부셔
새어 들어오는 빛
다 타 죽을 듯 숨어
눈을 감아 이를 물고
숨을 크게 몰아쉬어
늘 헛소리 맴도는 왼쪽 귀
내 팔을 잡아끄는
손길이 끔찍히
느껴지지 않아
가끔 상처를 내지
나도 왜 인지 몰라도
전혀 개의치 않아
아니 난 알아 왜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