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단 하루만이라도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신이 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멈출래 누가 뭐라해도
난 지금이 너무나 행복해서
사랑은 언젠간 모두 다 변해서
이번만큼은 영원하길 바라는
내 맘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
오직 나를 향한 사랑으로만 가득해
이런 행복을 느낀 게 언젠지
생각해도 정말 까마득해
내가 봐도 나는 기막히게 운이 좋지
나만 느끼는 사랑이라고 자아도취
근데 왜 난 자꾸만 또 불안할까
왜 순간 사라져버릴까 두려울까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나 영원토록
넌 무언가 있었지 처음부터
끌어당기는 뭔가가 나를 묶어
내가 정신을 못 차리게 헤엄쳐 나올
생각할 새도 없이 마구 빠져들게
마치 자석처럼 만날
수밖에 없는 신이 내린 운명처럼
심장이 왠지 달리 뛰는 듯해
가슴이 벅차올라 한
순간에 터질 듯해
작은 커피숍 구석진 자리
너의 뒷모습만 봐도
나는 알 수 있어
사랑 다가와 너에게
찾아와 설렘에 가득 찬
너의 그 느낌이 내게 와
니가 웃을 때나 울 때 혹은
너가 힘들거나 너무도 두려울 때
내가 바로 옆에 때론
살짝 한 발짝 뒤에
항상 내가 서있을게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 나 영원토록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 나 영원토록
슬프지만 이 사랑도 변하겠지
언제 그랬냐는 듯 식어버리겠지
사랑은 변하니까
영원한 사랑 같은 건
한 번도 나는 본 적 없으니까
하지만 사랑이 멈추지는 않지
우린 누군가와 또
사랑에 빠지겠지
그러니까 우린 여길 떠나야 해
나 미쳐버리기 전에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 나 영원토록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 나 영원토록
떠나요 우리 너와 단 둘이
저기 무지갤 넘어 또 바달 건너
우리 이별이 없는 그곳에서
사랑할래 너와 나 영원토록
영원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