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love

아무렇지 않게
잠이 들었나봐
익숙해졌나봐
혼자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던거지
받아들일 준비가
조금도 안돼있던
나라서 조금 더
아팠던게 아닐까
시간을 돌릴 수 있대도
난 같은 선택을 했겠지
조금의 눈물과 방황쯤은
누구라도 감당해야 하니까
no more love
누굴 그리워 하는 일은
더 이상은 없겠지
다짐인걸까 다 잊은걸까
현실은 그리워 미친걸까
이게 언제까지 계속될지
머리 속이 너로 가득하지
많이 비워내고 덜어냈다고 믿었지
새벽이 유난히 더 길어진걸까
시간을 볼 때마다 제자린 것 같아
왜 온통 어두운게 익숙해
부숴지지 않는
나만의 벽을 쌓고 있네
시간을 돌릴 수 있대도
난 같은 선택을 했겠지
조금의 눈물과 방황쯤은
누구라도 감당해야 하니까
no more love
누굴 그리워 하는 일은
더 이상은 없겠지
다짐인걸까 다 잊은걸까
현실은 그리워 미친걸까
다만 이런 놈이라서 미안해
나만 힘든 것 같아서 미워해 널..
우린 다시 마주할까?
어쩜 우린 다시 마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