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이렇게 끝내지마
제발 눈물나게 하지마
이젠 이별이라하지마
너만 바라보게해놓고
떠난다고 하지마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제발 날 떠나지마
나도 슬슬 힘에 부쳐 점점 더해가는 투정
힘들어서 이젠 나도 없던 자존심을 부려
벌써 몇번째야 같은 말을 몇번해야 고칠거야
그냥 쟤는 전에사귀었던 애야,
사소한거 하나하나 그냥 전과 많이 달라
다 예전 같지 않아 잔소리도 너무많아
요즘 전과같이느껴지지 않아 느껴져 그냥 내맘에 불고있는 차가운 바람
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이렇게 끝내지마
제발 눈물나게 하지마
이젠 이별이라하지마
너만 바라보게해놓고
떠난다고 하지마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제발 날 떠나지마
첨부터 떠나갈생각으로 만나진않아
헌데 내맘이 자꾸 딴대로 간대잖아
밥먹을때도 왜 하나하나 딴질걸어
생각해봐 좁은길을 어떻게 같이걸어
첨만났을땐 자존심은 너가 다부렸지
이젠 내가하고싶어 왜 그래 또 억지를 부려
내가 말했었잖아 매달리고 우는 여자는 절대로 진짜로 매력없다고
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이렇게 끝내지마
제발 눈물나게 하지마
이젠 이별이라하지마
너만 바라보게해놓고
떠난다고 하지마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제발 날 떠나지마
준비없는이별에 내 마음찢겨져 알기나하니
매달리는 여잔 싫다고
우는 여잔 매력없다고
못난 여자나 그럴꺼라 그냥웃어넘겼었는데
그게 내모습이 될줄은
생각조차못했어
정말 마지막이 될까봐 울며 널붙잡았어
제발 나를 두고 가지마
제발 이렇게 끝내지마
제발 눈물나게 하지마
이젠 이별이라하지마
너만 바라보게해놓고
떠난다고 하지마
제발 차갑게 날 보지마
제발 날 떠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