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10시간은 자기
뜸했었던 떡볶이도 먹기
읽다 만 책도 다시 읽고
오랜만에 Coffee 내려 먹기
너가 좀 쉬었으면 해서 그런 거야
내 목소리 안에 잠들어줘
그대로 쉬었으면 해서 그런 거야
초록빛을 한껏 안아줘
그대는 123456789
따사로운 밤을 새게 하는 걸
I'm just like 123456789
음음음
귀밑머리를 흘려올리는 건지
수줍음을 기다리는 마음인 건지
소묘하듯 너의 선을 떠올리는 나
I miss you so bad
MMCA 1층에서 만나 Bae
너와 손잡고 걷다 보면
괜스레 뭉클한 마음이야
그래 나는 너의 힘이 되고 싶어
마음 어두울 땐 내가 비춰
때론 기울겠지 Like seesaw
그래야 맞춰지는 걸 믿죠
우리 같은 사이 어딨어
어떤 어둠들이 덤비던
온전하게 너에게 뛰던
마음을 확인해줄게
손이 닮은 우리 Film 사진 안에
되게 행복해 보이네
별을 세는 그 아이처럼
바라보면 좋은 걸
너가 좀 쉬었으면 해서 그런 거야
내 목소리 안에 잠들어줘
그대로 쉬었으면 해서 그런 거야
초록빛을 한껏 안아줘
그대는 123456789
따사로운 밤을 새게 하는 걸
I'm just like 123456789
음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