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픽션
you ran away yesterday i cry
all day through the night
the pain is so really
feel's like i die
another life
좀 특이하게 만난 우리 첫날
모든걸 주고받은 우리
아침에 서로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던 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어 귀엽기만 했어
너란 여자에 품은 마치 물속같았어
그 풀장에서 우리 헤엄치듯했어
그게 우리 둘에 낯선 시작이었어
baby baby 떠나가는 여자 얘기
내 사랑아 나를 떠나가지마
네가 나의 곁에 살았다는 걸
다신 기억하지는 마
날 사랑했다면 내 사랑아
시작부터 잘못됐던 우리
허나 난 그녀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
처음부터 뜨거웠던 우리
난 그녀의 물 속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어
마치 환상같았어
you ran away yesterday i cry
all day through the night
the pain is so really
feel's like i die
another life
아픈기억의 너의 이름과
눈물까지 이젠 기억해
너를 보내야 했던 시간마저도
남들보다 빨리 불탔던만큼 우린
그렇게 빨리 식어갔지
넌 또 다른 녀석의
여자가 됐고 난 차라리 잘 된 일이라
널 떨쳐냈지 별로
사랑스럽지 않았어 그 땐 그리
그 때부터야 가질 수 없게 되니까
네가 미치도록
만지고 싶더라 다른 사랑속에서도
너만을 상상하게 되더라
헤어나오지 못하게
내 사랑아 나를 떠나가지마
네가 나의 곁에 살았다는 걸
다신 기억하지는 마
날 사랑했다면 내 사랑아
시작부터 잘못됐던 우리
허나 난 그녀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
처음부터 뜨거웠던 우리
난 그녀의 물 속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어
마치 환상같았어
baby baby 떠나가는 여자얘기
이별에 몸부림을 칠 때
너하나로 인해
내 모든것이 사라진 것 같을 때
증오는 살며시 내게 다가와
너를 욕하고 헐뜯어
너같이 못된 여자는 없다고
침이라도 뱉고
뺨따귀라도 갈기라고
사랑과 증오는 손바닥 뒤집기라며
우리 사랑을 욕되이 해
내 속에 숨어있던 악한 것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
you ran away yesterday i cry
all day through the night
the pain is so really feel's like i die
another life
아픈기억의 너의 이름과
눈물까지 이젠 기억해
너를 보내야 했던 시간마저도
덕분에 난 진짜
쓰레기같은 남자가 됐어
어떤 누구를 만나도
널 닮은 모습만을 찾고
애꿎은 그녀의 입술에서조차
너에 내음을 상상해
빌어먹을 누가 더 나쁜걸까
헌신짝처럼 쉽게
날 버리고 잘사는 너일까 그런 널
다른 곳에서 찾는 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