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울고
뭐 그렇게 쉬워요
낡은 옷 버린것처럼
멀쩡한 그대 가슴이
난 정말 부러워
참 당신 참 너무하네요
이렇게 나를 버릴꺼면
안아주고 예쁘다 하지나 말지.
언제 당신 심하게 아프면 좋겠어.
지독한 감기에 걸려
곁에 있던 나를 꼭 찾으면 좋겠어
여자는 울고 여자는 아파
당신이 저 멀리 떠나도
그대 살았던 심장이
내 맘이 당신을 기다려요
남자는 나빠 남자는 몰라
가지마 붙잡지 못하고
잘가라 내 맘 속도 몰라요
바보같은 남자.
참 당신 참 너무하네요
어차피 못 볼 사람이면
행복했다 미련은 주지나 말지
언제당신 심하게 취하면 좋겠어
언제나 술버릇처럼
날찾아와 사랑해 말하면 좋겠어
여자는 울고 여자는 아파
당신이 저 멀리 떠나도
그대 살았던 심장이 내 맘이
당신을 기다려요
여자는 울고 여자는 아파
당신이 저 멀리 떠나도
그대 살았던 심장이 내 맘이
당신을 기다려요
남잔 왜그래
사랑 안해도 그런 말을 참 쉽게하네요
사랑해 그 말 뜻도 모르고
나의 맘을 여자 맘을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