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나와

몸만나와네자체가필요해
너가뭘가졌든어딜다니든
그건내게관심밖이야
아마난마지막이될것같아
누굴사랑한단감정을
난나침반처럼갈곳들을
정해주는여자보단
무섭거나힘들면
한번같이가보자라고
내손을잡아주는사람
바로너야
우리둘지금은비록
아직작은성냥이지만
곧타올라우릴감싸고
맛있는사랑을만들거야아마도
걸었던길너가하고있던일
밝았던어둡던상관없어
만약비온다면
막아주진못해도함께할께
우리둘의 모습이별보다밝게
쓸데없이길었던이름표는떼고
너란사람이필요해그냥나와
그어디에도너만한여자는없어
꾸미지않아도충분히예쁜걸
너의그미소평생지켜줄게
부담없이몸만나와girl
그저몸만나와다른건
전혀필요가없어
니생각에미소만나와
온종일을나와함께해도
내가보여줄것들이
아직도많이더남아있다고
그냥내손을잡고따라와
날믿고니맘이
끌리는대로다가와
가끔씩은그저흔들릴수있지만
저하늘위에태양처럼
나만바라봐
너와함께걷는길
또함께있는곳
내겐누구보다소중한
너보고싶은걸
숨기지않을거야
언제나처음처럼
절대놓고싶지않아니손
지금처럼이젠솔직하게말할게
내가몇번째남자라도
전혀상관없어
지금의너와나
이순간이내겐더중요해
널볼때마다함께하고싶어
그저몸 만내게로와
그어디에도너만한여자는없어
꾸미지않아도충분히예쁜걸
너의그미소평생지켜줄게
부담없이몸만나와girl
그어디에도너만한여자는없어
꾸미지않아도충분히예쁜걸
너의그미소평생지켜줄게
부담없이몸만나와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