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널 마주친 내 하루는
그때서야 시작이 되는 것 같아
아무 의미없이 내게
인사를 건낸 너에게
넋이 나가 세상이 잠시 멈춘 듯 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느낌 있게 걷다가도
널 마주친다면
어색한 손을 버리고 싶은걸
바람에 붉어진 내 볼에
온길 남긴
차지 않은 네 손이 신기해
너가 남긴 자국을 한번 만져보기도 해
너와 눈이 마주 칠 때
내가 바랬던 너의 모습 일 때
폰이 울린 게 너 일 때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네
whatever whatever whatever 너 때매
아무 생각 없겠지
내가 없는 네 하루는
난 온 종일 네 생각에 항상 바뻐
오후 늦은 저녁
내 동넬 스치다 연락한 네게
의미 없이 보낸 안부에 또 넋을 놓았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느낌 있게 걷다가도
널 마주친다면
어색한 손을 버리고 싶은걸
바람에 붉어진 내 볼에
온길 남긴
차지 않은 네 손이 신기해
너가 남긴 자국을 한번 만져보기도 해
너와 눈이 마주 칠 때
내가 바랬던 너의 모습 일 때
폰이 울린게 너 일 때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네
whatever whatever whatever 너 때매
널 떠올리며 걷다보면
찬 바람조차 기분이 좋아
내일 또한 설렐걸 알아
나만큼 너도 행복해졌으면 해
너와 눈이 마주 칠 때
내가 바랬던 너의 모습 일 때
폰이 울린게 너 일 때
기다린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네
whatever whatever whatever 너 때매
너와 눈이 마주 칠 때
내가 바랬던 너의 모습 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