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또 다른 안녕
창밖에 비는
멈출 것 같지 않아
하지만 우린 웃고 있잖아
몹시 힘이 들때엔
기쁜 기억 떠올려
조금씩만 꺼내 품고 웃어봐
어떤 날 나는
다른이와 어울려
그대는 또 다른 사랑을
하지만 눈물은 없어
그 웃음 기억 한다면
사랑이란 항상
기쁨만은 아닐꺼야
또 긴 하루가 다가와
내 가슴 어루 만지면
천천히 또 떠오르는 얼굴
젖은 눈 감추고
웃으며 보내줘
지친 내 가슴속에
너의 미소 담아 두고파
기억하니 넌 어린날 겨울동산
불러도 대답없는 쓸쓸함
혼자인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 속에서
하지만 웃을 수 있어
헤어져도 소중하니까
젖은 눈 감추고
웃으며 보내줘
지친 내 가슴속에
너의 미소 담아 두고파
기억하니 넌 어린날 겨울동산
불러도 대답없는 쓸쓸함
혼자인지도 몰라
이 넓은 세상 속에서
하지만 웃을 수 있어
헤어져도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