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멈추지 않는 바보 멍청이
우리 가족 모두 강해 난 돌연변이
아빠는 강했어 엄마는 더했고
누나는 아빨 넘어 글쎄 한술 더 했어
우리 아빠는 내가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I know I know but
전혀 반대의
상황이 일어났지
아빠의 걱정처럼
나는 아빠를 닮지 않았고
엄마를 닮지도 못했어
엄마의 걱정처럼
나는 나가놀지 않았고
근데 공부도 못했어
내 눈은 엄마의 눈처럼
내 눈은 아빠의 눈처럼
내 눈은 누나의 눈처럼
쌍꺼풀이 없었다고
ah yeah
어렸을 때 했던 내 상상 속에
나는 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예요
나는 돌연변이
나는 돌연변이
내가 커보니
나는 돌연변이 틀림없지
아빠는 자신이
한 명 더 생기는 게 무서웠대
반대로 마음이 너무 약한 놈이 나와
이걸 어째
엄마 나 미안 나 마음이 뒤엉켜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지은 약을 먹어 미안해
나도 가끔은
아빠처럼 강해지고 싶어
작심삼일 이건 나를 위한 말인 듯
무서운 상황이 다가오면 마음이
자꾸 나쁜 생각해 굉장히 죄인 같아
나도 이런 나를 모르겠고 복잡해
그래봤자야 oh 넌
돌연변이야 oh 난
그래 봤잖아 oh 넌
거울 속에는 돌연변이
나는 조금 달라
엄마 아빠 누난 같아
나는 조금 달라
엄마 아빠 누난 같아
나는 많이 달라
엄마 아빠 누난 같아
나는 많이 달라
나는 돌연변이 같아
어렸을 때 했던 내 상상 속에
나는 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예요
나는 돌연변이
나는 돌연변이
내가 커보니
나는 돌연변이 틀림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