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마치 멜로 영화와 같아
끝나도 내 맘을 아프게 해
넌 어리지만 어른 같은데
너 아님 안 될 거 같은 집
너의 숨결은 파도와 같이
날 울리고 떠나가지
담배는 해로워 너와 같지
사랑은 장미꽃 가시 밭길
사랑 앞에 무너지는 머릿속
나의 고장 난 기억 속 널 지우고
너 땜에 보던 영화 드라마까지도
네 향수 냄새 밴 옷들 마저도
소모적인 관계에 싫증이 나고
화장기 없는 너를 사랑했지 정말로
우리 집 강아지도 널 보고 싶어 할걸
너는 끊겨 내겐 WIFI LOVE
너는 내게 WIFI LOVE
너는 내게 WIFI LOVE
전해줘요 마음까지 더
사랑해 줘 아픔까지 널
너는 내게 WIFI LOVE
너는 내게 WIFI LOVE
전해줘요 마음까지 더
사랑해 줘 아픔까지 널
i love you, baby
가능하니 chance
나아질 수 있는데
우리 사이 걸린 체인
늘어진 관계와
메마른 감정만
사랑은 어디에
덜어줘 기억만
네가 좋아했던 cafe 바로 그날이야
너의 샴푸 냄새가 기억난 거야
너를 뒤로 한 그날이 기억난 거야
너의 상처들은 둘째치고 그저 네가 보고 싶었던 거야
이런 나를 기억하니
이기적인 모습까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지
네가 샀던 그릇들은 깨졌어
함께 봤던 드라마들은 계절 속에
딱 걸린 나의 마음 바꿀 수가 없지
하나 아직 가끔 너의 것인걸
너는 내게 WIFI LOVE
너는 내게 WIFI LOVE
전해줘요 마음까지 더
사랑해 줘 아픔까지 널
너는 내게 WIFI LOVE
너는 내게 WIFI LOVE
전해줘요 마음까지 더
사랑해 줘 아픔까지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