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번 더 저 달을 가린 운을 떼네
올해도 여전히 저 별은 못따고
저기 먹구름 위를 헤매
엄마 속은 더 시꺼매지고
저 멀어져 가는 성공을 보채네
I beileve it right 내가 하기 나름
풀린 신발끈을 다시 고쳐매
조금 더 기다려 곧 내가 재미를
볼테니 봄이 오기 전에 맞는
혹한기라 생각해 비록 많은
돈다발은 벌지 못해도
난 많은걸 배웠네 넘어지고 일어서는법
내 뒷통수 때리고 도망갈 놈
관상 단번에 알아보는 법
수많은 별 올려다 보던
하늘 가까이 가니 날 비춰주던 달은
내가 아닌 다른 누군 가에게
모두 평등하지 않다는 것
느낀 후 부터 많은 고민과 무너짐에
다시 바닥을 쳐 깨버린 거울 앞에서
또 몇번이고 다짐해 봐도 안돼
피땀으로 여전히 like a fool baby
빈지노처럼 말해 꿈 깨기 싫다고
내가 만든 벽 모두 다 깨 (깨버리고 싶어)
급하지 않아 때론 굼뱅이처럼
속이 터지게 굴래
이미 먹을 만큼 떠 먹은 나이라
급하지 않거든 더 멀리 봐 이제
시간은 어느덧 새벽에 닿아
저 달은 어김 없이 또 나를 밝혀
난 차오른 저 달빛 아래 산책 하는것
마냥 걸어 가는거지 뭐
그게 바로 초월 아닌가 싶어
난 무너진 마음 다시 다지고
수만가지 고민 여기다가 적어 내려가지 뭐
walking to the sky
저 달에 닿을때까지
유난히 밝은 밤
어느새 가득차 full moon
walking to the sky
저 달에 닿을때까지
유난히 밝게 빛나
내 마음 가득차 오르네
서울의 달은 아직도
부산 촌놈에게 가식적
2년차 서울살이 너무 맞은 통수 덕에
절벽된 머리 만큼 내 뒤는
가파러 후덜거리고
조금 아파도 청춘은
개풀 뜯어먹는 소리 사는게 꽃
주인아줌마 say 월세 수도세 하는 일이
다 잘되길 기도한다는 말씀
감사해 작년보다 늘어난 엄마의 한숨
3년만 딱 기다려 달라 말하면서도
양심에 찔리곤하네 아주 가끔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밝어
내겐 starbucks coffee, iPhone 재생 목록이
데려가지 한강 산보 보름달은 차오르네
내겐 매일이 한가위 내 삶을 더 풍성하게 할듯
’달이 빛나는 밤’ V가 아닌 Ban Gogh
작년 보다 나아진건 없지만 나를 믿어
이건 나의 마음 가짐이고
올해 서른 찍고 가벼움은 뒤로
두 어깨 짊어진 가족들 위해
더 이상 내 꿈을 간 보긴 싫어
저기 많은 별들 가운데 full moon
나를 위한 선물
thank you, 매일 밤
서울시를 채운 달
아들을 밝혀주니
이제 걱정 하지마요 엄마 아빠
내 꿈, wake up
내 코 베어 가도
여기 내 꿈 이루기 전에 돌아갈수 없네 이제
돌아갈수 없기에
숨이 차도 계속 되는 경쟁
그렇게 난 매일 밤 달을 보며
기도해 아마도 평생
kinda feels like deja vu
Beyonce와 JAY Z 처럼 누가 볼땐
위태로워 보이지만 아직까지 건재해
여전히 나도 Drunk in love
한눈 판적 없는 멋진 놈
이 거친 서울 경치 속 안에 녹아
정신 똑바로 차려야돼
여긴 호랑이 굴이야 치켜 올린 턱
이 다짐 아직까지 고집하는 놈
시간이 가 이 달이 차올라 이 밤에
강강수월래 uh 성공이 보채고
돈 땜에 급해도 하는건 고생쯤
누가 보기에는 철 없이 사는
놈팽이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내 꿈은 철보다 강하니까 못 깨고
보릿고개 넘어 내가 던진 단어들은
마치 윷가락 단계별로 넘어 가지 도개걸윷모
you know? 뒤로 물러서는 법도 배웠어 빽도
NASA와 함께 가는 서울의 달
내가 타먹는건 아마 곗돈
i feel good 마치 james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