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other's car, 우린 고속도로 위로 몸을 올려
생각이 나. 나 어렸을 적 아주 조그맣던
모닝에 타 뒷자리에 누나와 앉아
따라불렀던 그때의 노랫말
시간은 흘렀고 엄마 아들은 스물둘
그땐 내가 따라불렀던 가사들을 이젠 내가 적고 있어
이젠 내가 적고 있는 내 가사들을 따라 불러주는
사람들도 생겼어 참 감사한 삶이야
시간이 흘러도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해도
내가 엄마 가슴에 남긴 상처들은 여전해
미안해 내가 어렸어
그땐 나만 아픈 줄 알았어
엄마도 처음 사는 삶인데
그땐 내가 몰랐어
난 셀 수도 없을 만큼
엄마 가슴 위에 못을 박아놓고
또 셀 수도 없을 만큼
과분한 사랑들을 받았죠
난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밤을 방황하며 보냈고
엄마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밤을 울었겠죠
My mother's car, 우린 고속도로 위로 몸을 올려
생각이 나. 나 어렸을 적 아주 조그맣던
모닝에 타 뒷자리에 누나와 앉아
따라불렀던 그때의 노랫말
지금 이 바람에 전부 날려버리고 싶어
서로 상철 줬던 그때의 기억들을 창밖에 던져
지금 이 순간에 멈춰서 영원하고 싶어
불러줘 따라불렀던 그때의 노랫말
Yeah mom ya son too bad
근데 머린 타고났나 돈 잘 버네
피곤할 팔잔가 봐 쌓인 여자 문제
엄마가 했던 걱정 알 것 같기도 해
상상도 안 가
엄마가 내 약통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기분
또 그걸 먼저 묻지 않고 내가 말할 때
조용히 손을 잡아주며 눈시울을 붉히던
엄마의 기분
I'm sorry mom
너무 많은 것들이 날 망쳐놔
내 문제임에 더할 말이 없지 난
다만 약속할께 절대 반복하지 않아
내가 말한 것들은 전부 거짓말
항상 웃어 보였지만 맘속 어딘가
늘 쌓아두고 있는 걱정은 늘어가
엄마 아들 슈퍼맨이야 진짜 걱정 마
전부 다 이뤄낼께
말했잖아 Never ever broke again
내가 원하는 걸 전부 이뤄낼 때
그때 못다 한 얘기들 전부 할께
그때까지 나를 믿어줘
다시는 사라지지 말아줘
아직도 두려운 게 많아 잠을 설칠 때가 많아
이제 더는 떠나지 말고 옆에 있어 줘요 mama
My mother's car, 우린 고속도로 위로 몸을 올려
생각이 나. 나 어렸을 적 아주 조그맣던
모닝에 타 뒷자리에 누나와 앉아
따라불렀던 그때의 노랫말
지금 이 바람에 전부 날려버리고 싶어
서로 상처 줬던 그때의 기억을 창밖에 던져
지금 이 순간에 멈춰서 난 영원하고 싶어
불러줘 따라불렀던 그때의 노랫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