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지내지 잘
담배 냄새가 안 가려 져도 아직
그래 난 지내지 잘
이젠 알아 밤이 와야 맞는 아침
그렇게 짙었던 밤
의심했던 내가 앓았었던 감기
모든 건 다 지나간단 약이
맞아서 그래 난 잘 지내 다시
담배 피러 가자구
말하는 게 어려운
그럴 때가 있어 모든 게
잘 안 풀리는 내 하루
마음 편히 어디든
갈 곳도 없었을 때
떠나는 것조차 내 마음대로 안돼
서 있었지 멍하니 작업실 앞에
오늘의 난 어제와 다를 게 없는 게
계속 반복될까 두려워 눈을 덮었네
머리에 떠다니는 생각들이
조용히 의심으로 크게 번지기 전
오직 나를 믿으려고 노력했지
지나온 내 시간들은 안 했으니 배신
아주 큰 변화는 없지만 아직
조금씩 나아지는 걸 난 알지
때려칠까 했던 마음들은 닫힌
채로 다시 맞이하네 반가운 아침
그래 난 지내지 잘
담배 냄새가 안 가려 져도 아직
그래 난 지내지 잘
이젠 알아 밤이 와야 맞는 아침
그렇게 짙었던 밤
의심했던 내가 앓았었던 감기
모든 건 다 지나간단 약이
맞아서 그래 난 잘 지내 다시
Don't stop hit me up
힘이 들 땐 처음의 나를 찾아
잘하고 있어 희미했던
눈 앞이 이젠 또렷해서 보채지 않지
약한 소리를 내도
쉽게 날 가늠할 순 없지
안 숨기는 이유 아픔이 편해졌지
걱정해준 만큼 난 든든하지 옆이
그래 난 잘 지내고 있지
그래 난 지내지 잘
담배 냄새가 안 가려 져도 아직
그래 난 지내지 잘
이젠 알아 밤이 와야 맞는 아침
그렇게 짙었던 밤
의심했던 내가 앓았었던 감기
모든 건 다 지나간단 약이
맞아서 그래 난 잘 지내 다시
하루하루에 난
감사하려해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없음에
하루하루에 난
감사하려해
뭐가 됐든 난
잘하고 있다고 믿어
하루하루에
감사하려해
하루하루에
감사하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