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종말

손으로 가려진 태양이 말했네
被手遮住的太阳说
나도 언젠간 달님과 화해하고 싶어
我也想与月亮找个时候和解
그녀의 상처 난 구멍에 함부로
她那受伤的坑洞
빛을 비추려 했네
被妄图随意照亮
바다에게 물어봐
去问问大海吧
네가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你到来的话 最先跑去的
깜깜한 밤은 죄다 네 거면서
漆黑的夜晚全都是你的
무엇이 그리 불만이야
还有什么好抱怨的
솔직히 나 아직 용서하지 못했어
说实话 至今我还无法原谅
누구나 상처쯤은 안고 살잖아
谁都会带着伤痛生活 不是吗
아직도 그렇게 내가 밉다면
如果至今还是那么讨厌我的话
나도 미워할게
那我也讨厌你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
손으로 가려진 달님이 말했네
被手遮住的月亮说
나도 언젠가 태양을 용서하고 싶어
我也想与太阳找个时候和解
그녀의 따뜻한 손길에 일부러
在她温暖的手掌下
구름을 놓아 가렸네
故意把云彩遮挡起来
바다에게 들었지
听大海说
작은 종말을 기다린다고
等着小小末日来吧
새벽이 달려오는 속도가
凌晨奔跑的速度
나를 밀어내
把我推开
솔직히 나 아직 용서하지 못했어
说实话 至今我还无法原谅
누구나 상처쯤은 안고 살잖아
谁都会带着伤痛生活 不是吗
아직도 그렇게 내가 밉다면
如果至今还是那么讨厌我的话
나도 미워할게
那我也讨厌你
나를 용서해 줘 사랑해 줘
请原谅我 请爱我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
나를 용서해 줘 사랑해 줘
请原谅我 请爱我
나를 용서해 줘
请原谅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