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상큼한 산토리니)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从窗边吹来的秋风
텅빈 마음을 스쳐 가는데
掠过空空荡荡的心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倚靠着变冰冷的墙壁
멀리 밝아오는
就此凝望远处
새벽하늘 바라 보아요
清晨渐渐变亮的天际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纵然想念 却无法靠近你
이젠 그대 곁을 떠나 가야 해
如今要从你身边离开
외로웠었던 나의
我曾经孤独的
메마른 그 두 눈에
干涩的双眼中
길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曾给予过丰硕温暖的爱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如今要离开你的身边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可能不知不觉会感到后悔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因为还爱着你啊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我只爱你
잊을 수는 없지만
虽然无法忘却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只能从悲伤中将你抹去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虽然爱你 但却只能离开你
이젠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
现在这个瞬间真的好累
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虽然很黑 我可以明了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你眼角留下的眼泪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我对你 虽然只给予了伤害
언젠간 내 마음을
总有一天我的心
이해할 수 있겠지
你会理解的吧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现在要离开你的身边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可能不知不觉会觉得后悔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因为我爱你啊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我只爱你
잊을 수는 없지만
虽然无法忘却
슬픔 속에 그댈
在悲伤中（只能将你抹去）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现在要离开你的身边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可能不知不觉会觉得后悔
사랑하는 그대여
我爱的你啊
사랑하는 그대여
我深爱的你啊
안녕
再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