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CACTUS) (Remix ver.)
맘에 벽을 넘어
아 숨 쉬고 싶어
내게 내밀던 손길조차도
끝인 걸 아니까 아무도 없으니까
그 누구도 봐주질 않아 내가 못났으니까
날 떠나지 마 떠나가지 마 외쳐도 봤었지만
모두 떠나갔어 처음엔 받아들일 수 없었어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왜
어느 순간 혼자서
매일 밤 lonely lonely night
괜찮아 외로워도
나 여기에 서 있을게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라면
다 참겠어
바람아 불어라
더욱더 거칠게
어디 괴롭혀봐 난 괜찮아
두렵지가 않아
불어라 바람아
더욱더 거칠게
끝까지 시험해봐 괜찮아
난 그리 쉽게 꺾이지 않아
내 몸에 난 가시 가 전부 다는 아냐
내 안에 진짜 내 모습을 바라봐
날 차갑게 보지는 마
따듯하게 조금만 다가와봐
제발 한 명이라도 너만이라도
너무 간절하니까
날 버리지 마 버리지는 마 애원해 봤었지만
싸늘한 표정에 더 이상 붙잡을 수가 없었어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왜
어느 순간 혼자서
매일 밤 lonely lonely night
괜찮아 외로워도
나 여기에 서 있을게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라면
다 참겠어
바람아 불어라
더욱더 거칠게
어디 괴롭혀봐 난 괜찮아
두렵지가 않아
불어라 바람아
더욱더 거칠게
끝까지 시험해봐 괜찮아
난 그리 쉽게 꺾이지 않아